[투자교실] 인터넷 주식에 대한 小考

삐삐 찬 사람들이 눈에 익기도 전에 고등학생들이 폴더형 전화기를 뒷춤에서 꺼내는 모습이 생소하지 않다. PC방에서는 수많은 게이머(gamer)들이 네트워크 게임을 즐기고 있다. 우리가 경제사이클이니 금리니 환율이니 하는 동안에도 실리콘밸리와 한국의 벤처기업들은 끊임없이 기술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우리가 손으로 글씨를 쓸 때 이미 워드프로세서가 나왔고, 프린터로 문서를 출력할때 전자문서나 전자책같은 신기술이 나오고 있었다. 이 시점에서 이전의 마지막 혁명인 산업혁명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그 당시 주식시장이 있었다면 철도나 내연기관 관련주식을 사지 않았을까? 18세기의 첨단주가 전동기 관련주라면 21세기는 인터넷을 비롯한 정보통신주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