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콘서트 99] 내일 열려

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주최, H.O.T. 조성모 엄정화 김현정 등 톱스타 16개팀이 출연하는 「디지털 콘서트 99」가 9일 오후 6시30분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린다.청소년들의 놀이마당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기획된 행사로 무료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또 스타들이 대거 출연, 불상사가 일어날 우려가 높아 거액의 보험에 가입했다. 주최측은 5일 현대해상과 150억원짜리 공연보험 계약을 체결하고 보험료 740만원을 지급했다.

100억원은 가수들을 위한 것이며 50억원은 관객들의 안전대책 금액이다. 지금까지 공연보험 최고 액수는 H.O.T가 지난 9월 컴백공연을 가질 당시 들었던 100억원이다. 행사초대권은 8일까지 영풍문고 신나라뮤직 등 배부한다. 입장권및 공연관람 문의 152(사서함 번호 7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