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영화 제작 가능성의 확대. 지난해부터 시작한 PPP(부산 프로모션 플랜)는 Piff가 단순한 잔치가 아닌 아시아 영화인들의 동반자가 되게했다. 참신한 기획, 알찬 시나리오가 있어도 돈이 없어 영화를 만들지 못하는 아시아 감독들에게 제작자와 투자자를 연결시켜주고, 부산펀드(2만달러) 한울상과 유니코리아상(각 1,000만원)에 후반작업까지 지원하는 KF_ MAP까지 각종 기금도 6개로 늘었다.새롭고 효율적인 공동제작방식과 아시아영화의 현실을 진단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코모도호텔에서 열리는 공식 패널인 「일본 리포트」 「해외공동제작 실무」 「영화의, 영화에 의한, 영화를 위한 정책」 「주목, 한국영화 & 캐피탈」에서는 열띤 토론이 벌어진다. 두가지 특별한 만남도 있다. 「영화수출 어떻게 할까」 「한국법률이 정하고 있는 영화, 판권, 그리고…」 「국제시장에서 알아야할 국제법 몇가지」에서는 각국 영화인들이 머리를 맞대고, 「아시아필름 프로듀서 라운지」와 PPP의 공식 초청인사들이 세계영화제 집행위원장과 프로그래머가 만나는 자리인 「스페셜 미팅」이 있다.
이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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