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연습실과 연주홀, 야외음악당을 고루 갖춘 국내 최대규모의 음악대학건물이 탄생했다.수원대는 연면적 3,300평에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의 음대건물을 6일 준공했다.
이 건물은 강의실과 오케스트라실 국악관현악실 오페라실 등 기본시설은 물론 600석규모의 콘서트홀과 250석규모의 시청각실이외에 5,0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야외음악당을 갖추고 있다.
학교측은 콘서트홀과 야외음악당을 연주공간으로 일반인에게 대여할 방침이어서 수원지역의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수원대는 음대건물 준공을 기념, 재직교수 및 저명한 연주자와 작곡가를 초빙, 6일 개관기념음악회를 시작으로 교수음악회(7일) 초청작곡발표회(21일) 정기연주회(28일) 등을 개최한다.
한창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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