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 등 전국 30여개 환경단체들과 핵발전소지역 주민단체들로 구성된 한국반핵운동연대(위원장 이영선 신부)는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정부청사 후문에서 4일 발생한 월성 핵발전소 3호기 방사능 누출사고에 대한 규탄집회를 가졌다.운동연대는 이 집회에서 정부의 장기전력수급계획과 원자력 연구개발정책을 규탄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진상을 파악하기 위한 민관합동조사단 구성을 촉구했다.
집회는 또 방사능 피폭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이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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