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은 6일 현직 고시(考試)기수 고등법원장 5명 중 지홍원(池弘源·고시14회)대구고법원장과 가재환(賈在桓·고시15회)사법연수원장 이철환(李鐵煥·〃)대전고법원장등 3명이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대법원은 이에 따라 윤재식(尹載植) 이용우(李勇雨) 유지담(柳志潭)신임 대법관 임명에 따른 후속인사로 고등법원장과 지방법원장 23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7일 오후 단행할 방침이다.
이번 인사에서 고등법원장 승진은 사시5∼6회, 지법원장은 사시8회에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법원은 법원장급 인사에 이어 재경지원장, 고법 부장 승진 및 전보, 지법부장 이하 평판사 등 후속인사도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최공웅(崔公雄·고시14회)특허법원장은 사의를 표했으나 이달 중 미국 출장이 계획돼 있어 내달 1일자로 인사가 단행될 예정이며 고시 15회인 이보헌(李輔獻)전주지법원장은 사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
다. 이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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