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민들이 가장 희망하는 부동산 투자대상으로 아파트와 주거용 오피스텔이 꼽혔다.부동산뱅크가 최근 부동산 투자 설명회 참석 고객 185명을 대상으로 「내집마련 전략」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37.2%가 아파트를, 30.6%가 주거용 오피스텔을 투자희망 종목으로 꼽았다. 상가 9.4%, 토지 8.7%, 전원 주택 8.7% 등 순이었다.
부동산 또는 주식 투자 계획에 대해 32.8%가 「부동산에 본격 투자하고 싶다」고 응답했고 31.3%가 「부동산과 주식에 골고루 투자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근 아파트 값 상승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33%가 「국제통화기금(IMF) 이전 수준을 회복, 적정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또한 「IMF 이전보다 낮은 가격이며 좀 더 오를 것 같다」고 전망한 응답자는 22.3%였으며 18.2%는 「IMF 이전보다 더 올랐으며 거품이 형성되고 있다」고 응답했다.
아파트 값 상승의 가장 큰 요인으로는 저밀도지구 재건축 본격화(32.3%)를 가장 많이 꼽았고, 전반적인 전세수요 급증(31.0%), 다가구·다세대 주택 기피로 인한 아파트 수요증가(12.6%)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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