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5일 「두뇌한국21」(BK21) 인문·사회분야 사업계획을 확정, 공고했다.인문·사회분야는 올해부터 7년간 해마다 100억원을 지원하며 선정되는 15∼20개 교육·연구단은 대학원생 수 등에 따라 3억∼13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계획신청서는 8일까지 접수하며 지원대상 결정은 12월초.
교육부는 당초 한국학, 문화, 동아시아 등 5개 분야로 제한했던 지원대상을 인문·사회 전분야로 확대하고, 연구·교육단 규모도 참여교수 수를 7명 이상으로 하되 상한선은 없앴다.
참여교수의 연구업적 평가기준도 국제 및 전국 규모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은 1편, 교내 학술지 논문은 0.5편, 학술저서는 논문 2편으로 정했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종전의 핵심·특화분야 사업에서 남은 예산 100억원으로 핵심분야 사업을 추가공고했다. 학문 전분야에서 3∼5명의 교수가 팀을 구성하면 되고 선정되면 7,000만∼2억원이 지원된다.
자세한 내용은 BK21 홈페이지(www.bk21.or.kr) 또는 교육부 대학원지원과(02_735∼4272).
이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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