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뉴브리지 샨 본부장] 제일銀, 장기투자로 최고은행 만들겠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뉴브리지 샨 본부장] 제일銀, 장기투자로 최고은행 만들겠다

입력
1999.10.06 00:00
0 0

정부와 투자약정서(TOI)를 체결하고 제일은행을 인수한 뉴브리지캐피털은 장기적인 투자를 통해 제일은행을 한국 최고의 은행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뉴브리지의 웨이지안 샨 아시아지역 본부장(사진)은 5일 제일은행 본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1월말까지 본계약을 체결한 뒤 장기적인 투자로 소매금융 중심의 상품개발에 치중해 한국 최고 은행으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말했다.

_경영 목표와 계획은.

『국민 모두에게 도움되는 한국 최고의 은행으로 거듭나는 게 궁극적인 경영목표다. 이미 소매금융과 관련한 신상품 아이디어를 많이 갖고 있다』

_새로운 경영진에는 누가 영입되나.

『최고경영자는 선진 금융에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갖고 있고 한국 문화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는 인물로 이미 내정됐다』

_감원 등 고용문제는.

『현재 직원수나 점포망이 적정한 수준인 것으로 판단한다.직원들의 승진이나 상여금은 전적으로 능력과 실적에 근거해 평가될 것이다』

_대우 주채권은행으로서의 역할은.

『고객과의 거래가 중요한 만큼 철저한 신용분석에 근거해 여신운용을 해나가겠다. ㈜대우 등 3개 계열사의 워크아웃 전담은행으로서의 역할은 계속 할 것이다』

_제일은행 지분 보유기간은.

『뉴브리지는 장기적 투자기관이다. 은행 성격상 하루아침에 선진은행이 될 수 없는 만큼 장기적으로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이영태기자

ytle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