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방송 TBS는 가을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주부터 시작된 프로개편에서 정보량 확대와 새벽 애청자를 위해 방송시간을 종전보다 한시간 앞당겨 새벽 4시부터 방송을 시작, 하루 21시간에서 22시간으로 늘려 방송한다.이번 개편에서 새로 신설된 프로는 운전자들이 간단한 실용회화를 배울 수 있는 「민병철의 Car English」(월~일 오전 7시50분), 노사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공개방송 「화합한마당」(일요일 오후 3시5분) 그리고 음악과 정보를 제공하는 「새벽을 열며」 (월~일 새벽 4시)등 이다.
오전 9시10분~10시 50분에 방송되는 「교통시대」는 주 6회(월~토)에서 7회(월~일)로 확대편성했다.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등 전국 325개 시민·사회 단체는 최근 「민주방송법쟁취 국민운동본부」 (상임대표 김중배)를 결성하고 출범식을 가졌다.
이 단체는 1일 프레스센터에서 출범식을 겸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정기국회에서 민주적 통합방송법 제정을 위한 행동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
국민운동본부는 결성 취지문을 통해 『우리는 지난 10년간 방송을 국민의 품에 돌려주기 위해 줄기차게 싸웠으나 정치권의 당리 당략과 수구세력의 반대에 부딪혀 번번이 무산됐다』며 『언론개혁의 핵심인 방송개혁을 위해서는 반드시 민주적 통합방송법이 제정돼야 하며 우리는 이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블 TV의 스포츠TV(Ch30)는 13일부터 열리는 미국 메이저리그 플레이오프 전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 스포츠TV는 13일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1차전을 시작으로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과 24일부터 열리는 월드시리즈 챔피언십을 계속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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