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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교실] 백문이 불여일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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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교실] 백문이 불여일견

입력
1999.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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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다. 남에게서 백 번 들은 것보다 제 눈으로 한 번 본 것이 더 확실하다는 뜻이다. 이런 원리는 주식투자에도 적용될 수 있다. 다른 사람이 전해 주는 얘기도 귀담이 들어야겠지만, 그것이 확실하지 않은 것이라면 일단 경계할 필요가 있다.일부러 퍼뜨리는 얘기일 수도 있고, 잘 모르고 전해 주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스스로가 보기에도 충분히 납득할 만한 이유를 바탕으로 해서 투자에 나서는 것이 좋다. 따라서 투자에서 성공하려면 보고 듣는 내용이 자신의 투자에 도움이 되는지 여부를 판단할 능력과, 그런 능력을 키우고자 하는 노력이 앞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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