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4일 내년 중반 이전에 실업자수가 100만명 이내로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재경부는 이날 열린 국정감사 업무보고를 통해 실업률이 지난 2월 8.6%(실업자수 178만명)에서 8월 5.7%(124만명)로 하락함에 따라 실업자수가 100만명 이내로 줄어드는 시점이 내년 중반이전으로 앞당겨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재경부는 또 8월의 산업생산 증가율은 2·4분기 22.7%보다 높은 29.9%를 나타냈고 제조업가동률도 78.7%를 기록, 올 성장률은 당초 전망인 5-6%를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병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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