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1차전 축구/대규모 중국응원단 열띤 응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1차전 축구/대규모 중국응원단 열띤 응원

입력
1999.10.04 00:00
0 0

○…3일 오후 잠실올림픽주경기장은 대규모 중국응원단이 열띤 응원을 펼쳐 마치 중국의 홈그라운드같은 착각이 들기도.본부석 맞은편 스탠드 왼쪽하단을 가득채운 3,000여 중국응원단은 국기인 오성홍기를 흔들며 잠실벌이 떠나가게 나팔을 불어대 한국응원단인 「붉은악마」의 응원을 압도. 축구협회 관계자는 『일본전 2연패 여파 탓인지 우리 응원단이 일본과의 2차평가전에 비해 크게 줄었다』며 아쉬워했다.

○…관중석 곳곳에는 한국올림픽팀의 필승을 기원하는 대형격문과 선수들의 유니폼, 걸개그림 등이 나붙어 팬들의 기대를 짐작케했다. 특히 「전속력으로 달려라! 한국」 「필승 코리아! 마지막 쓰러지는 순간까지 질주하라」고 쓰여진 붉은 플래카드는 눈길을 사로잡았다. 중국응원단도 20여개의 격문을 군데군데 내붙여 한국에 못지않았다.

○…40명의 중국 보도진이 한-중전을 취재하기 위해 내한한 것으로 집계. 중국관영 신화통신과 인민일보 등 주요 언론사들이 체육기자들을 파견, 국내기자와 축구관계자들을 상대로 취재경쟁을 펼쳤다. 축구협회측은 『중국외에 일본에서도 취재진을 보낼 정도로 한-중전이 아시아에서 관심이 큰 것같다』고 말했다.

@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