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총선의 마지막 투표인 제5차 투표가 3일 실시된 가운데 5차로 나뉘어 실시된 이번 총선에서 아탈 비하리 바지파이 총리의 연정이 근소한 차로 과반수 의석을 획득, 집권할 것으로 출구조사 결과 드러났다.국영 두르다샨 TV는 이날 5차 투표 결과를 감안한 이 조사에서 바지파이 총리가이끄는 힌두 인민당 연합세력이 하원 의석 543석 중 287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고 보도했다. 특히 바지파이총리의 힌두 인민당은 184석을 확보할 것으로 조사됐다.
소니아 간디 여사가 이끄는 국민회의당과 그 연합 세력은 174석을 얻을 것으로조사됐다.
또한 민영 스타 TV는 여론조사기관인 인사이트사가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 힌두인민당 연합 세력이 295-305석을 얻을 것으로 조사된 반면 국민회의당 연합세력은 145-155석을 확보하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뉴델리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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