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편도 3차로인 성동교 하행선(행당동→성수동 왕십리길 방향) 상판교체 공사를 위해 다음달 말부터 내년 10월말까지 이 노선의 교통을 통제한다.시는 그러나 하행선 인근 5㎙지점에 이 기간동안 기존 교량(폭 15㎙, 길이 230㎙)과 비슷한 규모의 가교를 설치, 차량이 우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중랑천을 횡단하는 성동교 하행선은 66년 완공돼 내하력이 떨어지고 상판의 손상상태가 심각해 보수공사를 하게 됐다』며 『그러나 79년 완공된 상행선은 통행에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이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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