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국제행사가 많이 열리고 있다. 그러나 관람객을 보면 국내행사나 다름없는 것같다. 현재 열리고 있는 강원국제관광엑스포만 해도 행사관계자인 외국인 외에 외국인 일반 관람객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다. 국제영화제나 꽃박람회 등도 마찬가지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일본이나 동남아국가들은 국제행사를 열 때 외국인을 많이 유치하기 위해 외국 여행사, 항공사와 협력한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너도나도 국제행사를 만들기에 바쁜데 내용면에서 내실을 갖추었으면 한다. /조경철·japani@osaka.org·인터넷 한국일보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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