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세일을 맞아 더많은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백화점의 경쟁이 치열하다. 백화점카드로 상품을 구입할 경우 10% 할인서비스는 기본. 각 백화점에서는 정기 세일기간동안 다양한 서비스와 특별행사를 마련하고 고객잡기에 나섰다.■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는 1-7일과 11-14일 셔틀버스 첫차에 탑승하고 백화점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생식품교환권을 증정한다. 식품매장에서 교환권과 구매영수증을 제시하면 두부 콩나물 등 1,000원어치의 생식품을 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 근화 모피코너에서는 브랜드제품에 한해 세일기간중 1회 무료 드라이크리닝을 해주는 세탁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본점에서는 현대백화점카드 소지자에게 신작 영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시사회권을 제공한다. 11일부터 「미키블루 아이스」(15일 옥상스카이돔서 상영), 15일부터 「브로크다운 팰리스」(20일 옥상스카이돔서 상영), 18일부터 「큐브」(22일 시네마천국서 상영) 시사회권을 영화당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신세계백화점에서는 7일까지 「신사복 드라이크리닝 무료서비스」를 실시한다. 영등포점과 천호점, 미아점, 인천점 등 4개점에서 신사복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신사복정장 1벌에 대한 드라이크리닝 무료쿠폰을 증정한다. 미아점에서는 4-7일 낮12-오후6시까지 주차장으로 들어오는 고객차량의 유리창과 백미러를 세척해준다.
■미도파백화점에서는 신사·여성정장 가운데 10개 브랜드에서 4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차렵이불을, 구두매장에서 구두상품권으로 10만원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4개들이 비누세트를 증정한다.
■뉴코아백화점 동수원점과 수원점에서는 추석기간동안 발행된 상품권을 회수하기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10일까지 뉴코아 상품권으로 상품을 구매할 경우 상품권 금액의 10%를 할인해 준다. 또 같은 기간동안 「금·다이아몬드 고가매입」을 실시, 별도의 감정서를 구비할 필요없이 그 자리에서 현금으로 지불해준다. 매입품목은 다이아몬드, 백금, 18금, 중고 롤렉스시계. 참여고객중 1명을 추첨, 300만원 상당의 오팔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김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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