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자 22면 정치인이 가장 부패지수가 높다는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의 직업별 부정부패 설문조사 결과를 보고 다시 한 번 유권자의 의식이 깨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우리는 「정치=돈」의 등식을 깨는 것이 법과 제도만으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아프게 체험했다. 정치인들이 이같은 현실에 대한 일차적 책임을 져야 하지만 유권자들의 책임이 적지 않다. 어떤 수준의 정치를 갖는가는 국민 모두의 선택에 달려 있다. /이하종·회사원·전남 여수시 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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