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성묘차 산에 갔다가 깜짝 놀랄 장면을 보았다. 송이를 채취한답시고 5, 6명이 떼지어 다니며 송이가 날만한 곳을 마구 파헤쳤다. 그들때문에 큰 나무의 뿌리가 드러나고 황폐해지는 것 같았다. 그들은 그 과정에서 우유 팩, 음료수병, 과자봉지 등을 마구 버려 산을 더럽히고 있었다. 자연보호, 송이 생산지 보호 차원에서도 적절한 통제가 취해져야 한다. /김한용·강원 인제군 인제읍 남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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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성묘차 산에 갔다가 깜짝 놀랄 장면을 보았다. 송이를 채취한답시고 5, 6명이 떼지어 다니며 송이가 날만한 곳을 마구 파헤쳤다. 그들때문에 큰 나무의 뿌리가 드러나고 황폐해지는 것 같았다. 그들은 그 과정에서 우유 팩, 음료수병, 과자봉지 등을 마구 버려 산을 더럽히고 있었다. 자연보호, 송이 생산지 보호 차원에서도 적절한 통제가 취해져야 한다. /김한용·강원 인제군 인제읍 남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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