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음악을 고르면 즉석에서 CD에 담아주는 맞춤 CD점포가 국내 처음 등장한다.인터넷오디오서비스개발업체인 리퀴드오디오코리아는 인터넷 홈페이지(www.tmcmusic.com)에서 원하는 곡을 고르면 즉석에서 CD에 담아 판매하는 맞춤 CD점 「TMC」(the music company)를 다음달 1일 서울 압구정동에 개장한다. 맞춤 CD는 원하는 그림이나 자신의 사진 등을 CD표면에 입힐 수 있어 기념 및 선물용품으로도 활용될 전망.
최신 유행하는 가요를 중심으로 2,000여곡 이상이 마련돼 있다. 모두 가수 및 소속업체와 저작권을 해결한 정품이며 EMI등 대형 음반사들과 협력을 체결해 팝음악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비용은 곡당 1,000∼2,000원 정도. CD 1장을 만드는 시간은 약 15분 정도이며 그동안 매장에 마련된 오디오시스템을 통해 음악을 감상하며 쉴 수 있다. 매장을 찾기 힘든 사람들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선곡하고 CD를 주문할 수 도 있다.
리퀴드오디오코리아는 내년말까지 부산, 대구 등 대도시에 8군데 매장을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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