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자 21면 「헛도는 무궁화위성」 기사를 읽으니 통합방송법이 빨리 통과돼야한다는 생각이 든다. 무궁화3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됐지만 통합방송법이 통과되지 않아 매월 14억원의 손실을 보고 내년에는 매일 1억원 이상을 허공에 날릴 것이라니 어이가 없다. 기술적인 문제라면 또 모르겠다. 하지만 법적인 문제이니만큼 정치권이나 이익단체가 조금씩 양보, 하루빨리 통합방송법을 통과시켜야할 것이다. 법 처리가 늦춰지는 동안 일본 홍콩 등의 위성방송이 우리 안방을 무차별 침투하고 있는 사실을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다. /고두환·대구 달서구 송현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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