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홀씨되어」로 강변가요제를 통해 데뷔, 올해 가수 생활 15주년을 맞는 박미경은 나날이 젊어지고 있다. 미국에서 보이스 레슨을 받고 돌아온 그녀는 더욱 건강하고 완숙해진 목소리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이번 무대는 콘서트에 정통 라틴쇼를 접목, 정열적이고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라틴 댄스곡 「집착」으로 올 여름 라틴 음악바람을 몰고온 그녀는 라틴 타임에서 대담한 노출 패션으로 5인조 여성 댄서들과 땀나는 댄스 무대를 꾸밀 예정. 물론 「화요일에 비가 내리면」등 그녀의 R&B발라드 시간도 마련돼 있다. 안무는 그녀와 친분이 깊은 강원래. 게스트 김건모 김현철 박상민 이승철 클론 엄정화. 10월 13-17일 연강홀. (02)3442-2723
박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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