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막내딸, 9일 프로복싱 데뷔프로복싱 헤비급 전세계챔피언 무하마드 알리의 막내딸 라일라 알리(21)가 10월 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베로나에 있는 터닝스톤카지노에서 에이프럴 플라워와 프로복싱 데뷔전을 갖는다.
알리와 그의 두번째 부인인 베로니카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라일라는 키 178㎝, 몸무게 76㎏의 당당한 체구다. 20년 연상의 남자친구이자 전 세계복싱연합(WBU) 크루저급 챔피언인 조니 머클레인이 트레이너를 맡고 있다.
라일라는 『한번도 아버지 경기를 본 기억은 없지만 복싱기술을 유전적으로 물려받았다고 믿는다. 플라워는 나의 데뷔전을 위한 희생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스앤젤레스(미 캘리포니아)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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