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선보이는 핸드폰 웹서비스는 핸드폰과 각 핸드폰사업자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웹서버를 통해 연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핸드폰과 홈페이지사이에서 가교역할을 하는 웹서버는 자료저장을 위한 공동창고 같은 곳. 이용자가 핸드폰이나 홈페이지에서 입력한 자료를 전송받아 보관하며 핸드폰과 홈페이지 등 이용환경에 맞도록 무선데이터와 문자데이터로 바꿔준다.
그래서 핸드폰에 보관되는 전화번호, 주소록, 일정 등 개인자료를 핸드폰 뿐 아니라 PC를 통해서도 수정, 보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PC로 인터넷홈페이지에 접속, 핸드폰에 저장된 전화번호를 불러내 수정하면 핸드폰의 전화번호부도 자동으로 변경, 저장된다.
이를 위해 다음달부터 핸드폰 이용자들은 홈페이지에서 개인자료들을 관리할 수 있도록 무료 인터넷이용자번호(ID)가 발급된다. 기존의 핸드폰을 이용한 인터넷서비스의 경우 홈페이지와 연동기능이 없기 때문에 ID가 필요없었다.
웹을 검색할 때는 알파벳에 해당하는 숫자판을 눌러 인터넷주소를 입력한다. 예를 들어 A는 2를 한번, B는 두번, C는 세번을 눌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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