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호남과 충청인맥이 대거 약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방부가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현정부 들어 진급한 준장이상 장성 146명중 호남출신이 46명으로 전체의 31.5%를 차지했으며, 충청출신은 14명으로 9.6%를 점유했다.영남은 31.5%, 서울·경기는 24%를 차지했다. 국방부 과장급이상 101개 보직자의 경우, 호남출신이 34명으로 33.7%, 충청이 16명으로 15.8%를 차지했다. 박세환(朴世煥·한나라당)의원은 『호남과 충청의 인구비율이 21.6%인 점을 감안하면 군내 편중인사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정덕상기자 jfur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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