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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를 읽고] 파출소앞 주차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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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를 읽고] 파출소앞 주차 불가피

입력
1999.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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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자 8면 독자의 소리 「경찰차 불법주차 안할 수 없나」를 읽었다. 시골이나 신도시지역의 파출소는 나름대로 주차공간을 확보한 곳이 많으나 도심지역의 파출소의 대부분은 신축된 지 오래돼 주차공간이 없어 순찰차량을 파출소 앞에 주차하고 있는 실정이다. 공공의 목적을 수행하는 경찰차량을 주차공간이 없다고 하여 주차시키지 말라고 한다면 피해는 결국 시민에게 돌아갈 것이다. /황일구·수원 남부경찰서 영통파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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