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프레올림픽국제양궁대회에서 여자에 이어남자 단체전에서도 정상에 올랐다.한국은 26일 호주 시드니의 올림픽파크 내 양궁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남자단체전 결승에서 장용호 김보람 홍성칠이 나란히 출전, 이탈리아를 246-241로 여유있게 물리쳤다.
전날 여자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한국은 이로써 이번 대회에서 금 2, 은 1개를 기록, 종합우승했다.
그러나 한국은 믿었던 개인전에서 장용호만이 은메달을 땄을뿐 '99세계선수권남녀 우승자인 이은경, 홍성칠 등이 강한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모두 메달권 진입에실패,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의 전망을 어둡게 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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