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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신문] '어린이 경제신문 제2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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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신문] '어린이 경제신문 제2권' 출시

입력
1999.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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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_TV가 만든 월드 스타 「텔레토비」는 전세계적으로 200억 달러(약 24조원) 이상의 시장을 창출한다. 6천억원 규모의 한국 캐릭터 상품 시장은 텔레토비의 탄생으로 1조원 이상을 넘어선다」 서울경제신문사 경제팀의 「어린이 경제신문」에 수록돼 인기를 끌었던 어린이 경제지식들이 묶여 나왔다. 뮤추얼 펀드, 빅딜 등 어른들도 아리송한 경제 용어를 쉽게 풀이한다.「PC방이 늘고, 고용 효과가 커지고, 복덕방 사업까지 장밋빛으로 물들였다.」 전자오락 스타크래프트의 폭발적 인기를 경제적으로 푼 대목. 98년 IMF 한파에도 불구, 6억 6,000만원을 벌어들인 이창호 9단의 스타경제학이 해부된다. 심형래가 만든 「용가리」의 경제학. 국내 최대 제작비 115억원을 투입, 지난 5월 칸느 영화제에서 35억원의 사전 판매 실적을 올렸다. 제작사측은 『1억 달러 수출도 가능하다』는 기염이다.

책에는 경제 관련 지식뿐 아니라, 「과학나들이」 「100문 100답」 「환경지킴이」 「앞과뒤」 「필통경제」 「에너지 보이 대모험」 등 아기자기한 상식 코너도 뒀다. 지하철이나 버스 노조의 파업이 예사롭지 않은 까닭은? 법정에 선 클린턴은 1분에 26번이나 코를 만졌다는데?

서울경제신문에서 구성한 9명의 인력으로 주 1회 발행하는 별지 신문 「어린이 서울경제」를 엮은 책. 지난 4월 선보인 제 1권의 뒤를 잇고 있다. 신문활용교육(NIE)의 모범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장병욱기자

aj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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