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의 1이닝 연타석 피만루홈런은 마크 맥과이어의 시즌 70호홈런보다 더 위대했다.올시즌 전반기 최악의 부진을 겪었던 LA다저스의 박찬호(26)가 결국 메이저리그사에 불명예스런 이름을 남겼다.
스포츠 전문방송인 ESPN이 최근 야구사에 가장 위대한 홈런 10대업적을 발표했는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4번타자 페르난도 타티스가 기록한 1이닝 연타석 만루홈런을 야구사에 두번째로 위대한 업적으로 꼽았다. 이기록은 타티스가 4월24일 박찬호를 상대로 3회 작성한 것으로 한 타자가 1이닝동안 연타석 만루홈런을 때리기는 130년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이다.
정진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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