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 안정과 투자자 보호를 위한 「채권시장 안정기금」이 출범했다.은행 및 보험사 등 41개 기관은 21일 오후 은행회관에서 창립총회를 열어 채권시장 안정기금을 출범시키고 기금이사장으로 김정태(金正泰)주택은행장을 선출했다.
조합형태인 이 기금에는 전국은행연합회와 한빛 조흥 등 18개 은행, 삼성 교보 등 11개 생명보험사, 삼성 현대 등 11개 손해보험사 등 41개 기관이 참여하며 1년 기한으로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출자한도는 20조원으로 우선 1차로 10조5,000억원을 조성하며 출자금은 그룹별 자산규모 등에 따라 배분했다.
이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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