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페리 미 대북정책조정관이 22일 이틀 일정으로 방한한다.페리조정관은 22일 오후 청와대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을 예방하며, 임동원(林東源)통일부장관과 홍순영(洪淳瑛)외교통상부장관을 만나 보고서 공개 이후의 대북정책 방향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방한에는 페리보고서 작성에 깊이 관여한 웬디 셔먼 미 국무부 자문관과 필립 윤 보좌관이 동행한다.
그는 방한후 학술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총리와 한반도 정세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일기자
ksi8101@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