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와 북한은 28일 묘향산 향산호텔에서 전문가회의를 개최, 다음달 본공사에 대비한 기술검토를 한다.경수로사업지원기획단 관계자는 20일 『KEDO측은 본공사 진행에 따른 통신·통행에 관한 사항을 북한과 논의할 예정』이라며 『이 중에는 무궁화위성을 이용한 함남 신포 경수로 건설현장의 통신망 구축방안, 공사물자 수송대책 등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한·미·일 당국자들이 KEDO대표로 참가하는 이번 회의에 우리측에서는 경수로사업지원기획단 직원 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영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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