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하리 나타트마자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는 20일 『국제사회의 합의에 의한 한국군의 동티모르 파병에 전혀 반대하지 않으며 오히려 환영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나타트마자 대사는 이날 오후 정부 중앙청사에서 홍순영(洪淳瑛) 외교통상장관과 면담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특히 한국정부의 파병이 양국관계에 악영향을 주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타트마자 대사는 또 『인도네시아 정치권 일부에서 호주군대의 파병에 반발감을 갖고 있지만, 정부는 반대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
였다.김승일기자
ksi8101@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