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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 버스정류장 담배꽁초 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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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 버스정류장 담배꽁초 수북

입력
1999.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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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아침 버스 정류장에서 있었던 일이다.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한 청년이 담배를 피워댔다. 그 청년은 담배를 다 피운뒤 끄지도 않은 채 인도에 내팽개치듯 버렸다. 인도에는 담배꽁초 2, 3개가 더 버려져 있었다. 담배를 피웠으면 불을 확실하게 끈 뒤 휴지통에 버리거나 휴지통이 없으면 주머니에라도 넣어가야 옳지 않을까. /김주영·부산 영도구 영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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