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자 6면 독자투고란에는 「발산역 안내문 옛것 그대로」라는 독자투고가 있다. 발산역의 안내 체계는 원당사거리 지하보도 개통에 맞춰 이미 새로 정비했으나 독자가 지적한 부분은 기존 출구에 익숙해진 승객을 고려, 현재 잠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이는 승객이 습관적으로 기존 출구쪽으로 갔다가 신설 출구로 다시 나가면 오히려 먼 거리를 돌아가는 점을 고려, 유도표시를 생략하고 기존 출구 내용을 안내판에 잠정 표시한 것이다. 따라서 승객들이 새로운 출구체계에 익숙해지면 잠정표시 부분은 삭제할 계획이다. /최규학·서울시 도시철도공사 시설관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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