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축구(J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황선홍(31·세레소 오사카)이 일본진출 이후 처음으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황선홍은 18일 나가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빗셀고베와의 경기에서 전반 26분 선취골을 잡아낸 것을 시작으로 후반 25분과 후반 43분 잇달아 골을 추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세레소의 5-0 승.
이날 3골을 추가한 황선홍은 19골을 기록, 득점왕 경쟁을 벌이고있는 바론(제프 유나이티드)을 4골차로 따돌려 득점왕을 바라보게 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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