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수(39·엘로드)가 이틀연속 선두를 유지했다.지난해 상금왕이면서도 올시즌 무관인 최광수는 18일 한양CC 신코스(파 72)에서 비가 내리는 가운데 계속된 99코오롱배 제42회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 전날 공동선두에서 단독선두로 나섰다.
일본투어 2승을 기록중인 최경주(29·슈페리어)와 첫날 단독선두였던 신용진(35)은 5언더파 67타를 추가, 선두에 2타 뒤진 7언더파 209타로 공동 2위로 올라섰다. 99US아마추어선수권 준우승자 김성윤(안양신성고)은 올해 국내외대회 3승을 기록중인 강욱순(33) 등과 함께 합계 3언더파 213타로 공동 6위를 이뤘다.
남재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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