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폭발사고] 플라즈마란 무엇인가>

안정적인 원자·분자 결합구조를 가지고 있던 물질에 높은 온도와 압력을 가하면 자체 에너지가 증가하면서 전자가 떨어져 나가 전기를 띤 고에너지 상태로 변하게 된다. 플라즈마는 이런 조건에서 만들어지는 물질의 상태를 일컫는 말로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고 인공적으로 조성된 환경에서만 만들어진다.이온상태의 기체인 플라즈마는 뜨거워지면서 팽창하는 성격을 갖고있다. 핵발전소에서의 핵융합 반응도 플라즈마 상태에서 이뤄지며 다이너마이트를 대체할 차세대 폭발제로 응용되고 있다. 플라즈마를 만들기 위한 기폭제로 보통 다이너마이트를 사용하지만 이번 사고는 인화성이 강한 알루미늄 파우더를 대체 기폭제로 사용하다 참변을 불러왔

다.문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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