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독자의 소리] 곡물절도단 기승… 밤따다 도둑 몰릴수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독자의 소리] 곡물절도단 기승… 밤따다 도둑 몰릴수도

입력
1999.09.19 00:00
0 0

지난 여름의 수해에도 불구하고 풍성한 결실을 보여주는 가을이 어김없이 찾아왔다. 농촌의 밤나무 사과나무 배나무 등에도 탐스러운 열매가 열렸다. 그런데 시골을 찾는 행락객중에는 이중 몇알을 따 담으려는 사람이 있다.농촌주민 입장에서는 그런 사람이 한 둘이 아니라 여간 골치가 아니다. 최근 새벽에 트럭을 이용, 밤 고추를 훔쳐가는 전문 절도단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때문에 농민들은 매우 예민한 상태다. 행락객은 별 생각없이 밤 몇알, 사과 몇알을 따지만 자칫 도둑으로 몰리기 쉽다. 자기 것이 아니면 아예 건드리지 않아야 한다.

서동익·경기 남양주시 수동면 입석리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