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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브리지 어떤회사] 자산규모 100억弗, 투자전문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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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브리지 어떤회사] 자산규모 100억弗, 투자전문회사

입력
1999.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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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브리지캐피털은 미국의 유수 투자회사인 텍사스퍼시픽그룹(TPG)과 종합금융·증권투자관리회사인 리처드 C 블럼 앤드 어소시에이트(RCBA)가 합작한 투자전문회사. GE캐피털, 아메리카은행(BOA), 메릴린치, 메트로폴리탄생명보험 등 주요 투자파트너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으로 투자하는 것이 관례다.뉴브리지는 100억달러 규모의 투자자산을 보유, 40여개 회사의 대주주로 참여하고 있지만 본질적으로 매매차익을 주목적으로 하는 투자펀드의 성격이 강한만큼 경영에는 거의 관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브리지는 80년대말 자산 300억달러의 아메리칸 세이빙스 뱅크를 미국 최초로 굿뱅크-배드뱅크 방식으로 인수해 상당한 투자이득을 올린 바 있다. 또 지난해 인도네시아의 반도체 회사인 「아스트라 마이크로트로닉스 테크놀로지」를 인수, 아시아 외환위기 이후 외국인이 인도네시아에 직접 투자한 최초의 사례로 기록되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도 해태음료를 매입하기 위한 협상을 벌였으나 가격조건이 맞지 않아 무산됐다.

김병주기자

bj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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