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규모의 남자프로골프대회인 99코오롱배 제42회한국오픈선수권(총상금 3억5,000만원)이 16일부터 4일간 한양CC 신코스(파 72)에서 열린다.참가인원만 해도 국내 정상급 프로와 아마 106명, 외국선수 50명 등 156명. 국내 정상급 프로로는 상금랭킹 선두 강욱순(33·안양베네스트GC)을 비롯, 지난주 SBS최강전서 강욱순의 국내외대회 4주연속 우승을 저지한 상금 2위 박남신(40·올리마 코리아) 일본에서 맹활약중인 김종덕(38·아스트라) 최경주(29·88CC) 지난해 대회 2위 최상호(44) 등이 출전한다.
이에 맞서 지난해 아마추어로 첫 한국오픈 우승트로피를 거머쥔 김대섭(18·서라벌고3) US아마선수권 준우승자 김성윤(17·안양신성고2) 등 10대 아마들이 또한번 거센 돌풍을 준비하고 있다.
외국선수로는 아시아프로골프 상금순위 1위인 키일리한(미얀마) 2위 게리 노퀴스트(미국) 등 상위랭커들이 참가한다.
/남재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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