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의 최신 모델「뉴 E클래스」가 국내에 선을 보였다.메르세데스 벤츠의 공식 수입판매업체인 한성자동차는 15일 타원형의 트윈 헤드램프를 장착한 독특한 외관의 고급 세단으로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뉴 E클래스」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기존 E클래스 모델의 부품 1,800여가지를 교체했으며 측면충돌시 커텐처럼 펼쳐지는 윈도 백과 미끄럼 방지시스템(ESP)을 장착했다. 국내에서는 E 240(부가가치세 포함 7,260만원), E 280(7,990만원) 등 두가지 모델이 판매된다.
E클래스 모델은 전세계 럭셔리카 시장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S클래스 바로 아래 단계 모델로 96년 출시된 뒤 4년만에 전세계적으로 100만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한성자동차 관계자는 『벤츠 E클래스는 동급 모델중 가장 좋은 차로 평가받고 있다』며 『뉴 E클래스는 안전성을 보강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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