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엔화 가치가 15일 달러당 103엔대까지 치솟아 100엔선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이날 런던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전날의 초강세가 이어지며 개장 2시간만에 전날보다 2엔 가까이 오른 달러당 103.36엔에 거래됐다.
뉴욕시장에서도 엔화는 이날 정오께 전날보다 2엔 가까이 오른 달러당 103.84엔에 거래됐다.
엔화가 달러당 103엔대에 거래되기는 96년 1월 2일 이후 3년 9개월만이다. 엔화는 유로화에 대해서도 유로당 106.98엔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편 이날 도쿄 외환시장은 휴장해 외환거래가 없었다.
/런던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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