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수요자가 원하는대로 설계되는 주문형반도체(ASIC)의 개발과 설계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반도체 설계 시스템인「큐빅웨어(Cubic Ware)」를 개발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이 시스템은 한 시스템안에서 고집적도, 대용량, 저전력화가 요구되는 주문형 반도체를 단계별로 설계, 대규모 회로설계를 통합하도록 돼 있어 반도체 설계기간을 50%정도 줄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에따라 고부가가치 품목인 비메모리 주문형 반도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연간 수백만달러의 소프트웨어 수입비용을 대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평수기자
pyon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