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여중생 제다나(15·서문여중)가 제1회 신세계여자오픈골프대회 첫날 프로들을 제치고 공동선두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다.오픈대회 첫 출전인 제다나는 15일 경기 여주의 자유CC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에서 1∼4번홀을 연속 버디로 장식하는 등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를 구사, 버디6개 보기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지난주 SBS최강전 챔피언인 이정연(20)과 함께 선두에 나섰다.
이지희와 아마추어 임선욱이 3언더파 69타로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 JP컵대회 우승자인 정일미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최종예선 진출권을 따낸 서아람은 나란히 2오버파 74타로 부진, 공동 29위에 처졌다. 남재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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