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1번지」명동에 가면 요즘 패션 못지 않게 다양한 먹거리를 접할 수 있다. 새로운 감각의 식당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음식」이 「패션」을 압도할 기세다. 올 7월 유투존 백화점 부근에 문을 연 「J & K」는 신세대 직장인들에게 어울릴만한 캐주얼 레스토랑겸 바.미국과 멕시코, 이탈리아식 메뉴를 주로 선보이는데 1차, 2차 옮겨 다닐 필요없이 식사와 음주를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식사메뉴로는 얇은 밀전병에 닭고기구이와 모짜렐라 치즈, 야채를 싸서 먹는 치킨퀘사, 철판 위에 소고기와 야채를 볶아 멕시칸 소스를 곁들이는 비프화이타 등이 인기. 하나같이 맛이 단정하면서도 고급스럽다. 웬만한 주류는 다 취급하며 여성과 아이들을 위한 무알코올 칵테일도 20여종이나 준비돼 있다. 저녁시간에 베테랑 바텐더가 선보이는 칵테일쇼와 마술묘기도 볼거리.
메뉴 김치 필라프 7,500원/오징어불고기 7,500원/크림소스 스파게티 8,900원/케이준 스파게티 8,900원/비프 나초 8,500원/치킨 퀘사 9,500원/치킨샐러드 9,500원/비프 화이타 1만3,500원/찹스테이크 1만7,500원
전화 (02)775-9254
맛★★★★ 분위기★★★☆ 서비스★★★★(★5개 만점 ☆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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