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반포동 고속터미널 옆「센트럴시티」에 국내외 200여종의 자동차 모델을 전시, 판매하는 자동차백화점이 탄생한다.「센트럴시티 오토몰」로 명명된 이 곳은 ㈜센트럴시티(대표 최석산)가 내년 3월 오픈할 3층규모의 시설로 총연면적 5,200여평에 4,000여대의 주차장, 1,500여평의 식음료시설을 갖추게 된다. 전시되는 자동차는 20여개 메이커의 승용차, 레저용차, 스포츠카 등 200여종. 오토몰에서는 현재 생산·판매되고 있는 신차 위주의 모터쇼가 매일 열리는 셈이어서 브랜드 입장에서는 효율적인 유통·홍보장소가 되며 소비자에게는 전세계 최신의 자동차를 상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게 된다.
연중 자동차에 관한 이벤트도 열 계획. 멀티큐브가 설치된 중앙홀, 가설무대를 설치할 수 있는 오토몰 플라자, 사진전 등에 적합한 오토몰 갤러리 등 공간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500여평의 자동차용품 전시장도 마련된다.
센트럴시티 관계자는 『자동차 관람후 쇼핑을 하거나 영화감상을 하는 등 가족들이 주말을 보내기에 최적의 공간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02)532_2918
박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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