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나스닥시장은 71년 미국의 비상장 주식들의 호가를 브로커·딜러들로부터 종합해서 공표하기 위해 증권거래자 연합에서 시작한 전자 시스템으로부터 출발한다. 장내시장인 NYSE보다 상장요건이 까다롭지 않아 현재 대부분의 인터넷관련주가 상장돼 있다.나스닥시장은 출범 24주년이 된 94년에 NYSE의 연간 거래량을 넘어섰다. 현재 나스닥 종합지수는 30여년만에 2,800p까지 상승했다.
이는 이제 유아기에 있는 한국 코스닥 시장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초기라 다소 투기적인 면이 있지만, 장내시장보다도 오히려 꿈을 가진 코스닥 기업에 장기투자를 하는 것도 하나의 투자방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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