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의 절반이상은 민주산악회가 결국 신당 창당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10명의 1명은 YS신당 후보에게 투표할 의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여론조사기관인 「21세기 리서치」가 7일 부산지역 성인남녀 510명을 전화면접조사(ARS)한 결과 55.6%가 민산의 정당화를 예상했으며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자는 13.9%로 나타났다.
또 52.5%가 「민산이 야당의 힘을 분열시킬 것」이라고 답한 반면 「대여투쟁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견해는 14.3%에 불과했다. 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의 정치재개에 대해서는 「바람직하지 않다」 43.4%, 「절대 안될 일」 22.5% 등 65.9%가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냈다.
한편 YS신당을 포함, 정당별 투표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한나라당 39.8% ▲국민회의 10.6% ▲자민련 4.5% ▲YS 신당 9.8% 등의 응답 분포를 보였다.
박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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