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옐친] 클린턴에 돈세탁 결백 해명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옐친] 클린턴에 돈세탁 결백 해명

입력
1999.09.10 00:00
0 0

보리스 옐친 대통령이 최근 러시아 최고위층의 뇌물수뢰 및 뉴욕은행 돈세탁 스캔들의 진화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스캔들이 국내외를 오가며 상승작용을 일으켜 이른바 「크렘린게이트」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 정계에서는 스캔들이 터진 뒤 옐친 대통령의 조기하야설까지 나도는 등 민심이 흉흉하다.옐친 대통령은 8일 빌 클린턴 미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돈세탁 연루설을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1시간여에 걸친 이날 전화회담은 당초 전략무기감축협정(START) 등 군축문제 논의가 주목적이었지만 이 보다는 스캔들 진화에 무게가 실린 듯 했다. 그는 스캔들과 관련한 「항간의 주장」들을 『정치적 동기에서 나온 소문들』이라고 일축하고 결백을 강조했다고 샌디 버그 미 국가안보보좌관이 전했다.

권혁범기자

hbkwo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